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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원무역 올해 수익성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 스캇 매출 감소 지속"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7-21 15: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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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영원무역은 가격 결정력이 높은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타 업체 대비 관세 부담에 따른 실적 타격이 제한적일 전망이고, 올해부터 스캇(Scott)의 적자 축소로 전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21일 영원무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7만4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18일 기준 주가는 6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영원무역 올해 수익성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 스캇 매출 감소 지속"
▲ 영원무역의 2026년 매출액은 4조120억 원, 영업이익은 6025억 원으로 추정된다. <영원무역>

영원무역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1조63억 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179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6699억 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960억 원을 예상한다.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 룰루레몬, 아크테릭스 등의 발주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다만 작년 원재료 매입 시기 차이에 따른 베이스 부담으로 수익성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2분기 스캇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2879억 원, 영업손실 210억원을 예상한다. 전방시장 내 수요 부진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OEM사업의 견조함과 스캇의 적자 축소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OEM사업은 하반기에도 아크테릭스, 엥겔버트 스트라우스, 룰루레몬 등 주요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 유입으로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영원무역의 경우 관세 정책에 따른 단가 조정 영향이 살짝 있을 수 있기에, 수익성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캇은 최악의 구간은 지난 것으로 파악되며,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한다. 

영원무역의 주가는 실적 회복에 따라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관세 이슈에 따른 주가 변동성 가능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영원무역의 생산 지역 비중은 방글라데시 70%, 베트남 20%, 기타 10%(엘살바도르, 인도 등)으로 추정된다. 최근 미국이 방글라데시에게 예고한 추가 세율은 37%지만, 아직 관세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해당 이슈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영원무역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 늘어난 3조8230억 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4092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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