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형지글로벌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 8200억 모여, 최종 경쟁률 180대1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7-17 15:3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형지글로벌이 추진한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형지글로벌은 17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 8285억 원의 공모자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형지글로벌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 8200억 모여, 최종 경쟁률 180대1
▲ 형지글로벌이 2일 동안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서 8285억 원의 공모금이 모였다.

청약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총 144만266주 모집에 약 2억6천만 주의 청약이 몰려 최종 경쟁률 180대 1을 달성했다.

형지글로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9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까지 감안하면 1분기 말 기준 118%였던 부채비율은 53%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구주주 청약에 관심이 몰리며 일반 투자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며 “이번 유상 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한 데 이어 형지글로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TSMC도 중국에 반도체 투자 제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비 타격은 '미약'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현대글로비스 미국에서 '비자 사기' 혐의로 피소, 조지아 물류센터 고용 관련
트럼프 정부 환경보호청 소송 승소, 16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철회 이행
미국 과학자 85명 에너지부 기후 보고서 공동비판, "기후변화에 관한 사실 왜곡"
NH투자 "현대건설 자회사 해외사업 비용 증가에 목표주가 하향, 원전 경쟁력은 여전"
독일 2028년 석탄 감축 목표 조기 달성, 발전량, 저렴한 재생에너지 영향
구글 '안드로이드 매각' 피했다, 삼성전자와 AI 협력 관계 유지에 긍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