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금융위 증선위 메리츠화재 전 사장 검찰 고발, 합병정보로 시세차익 혐의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7-17 10:0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를 검찰에 고발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전날 정례회의서 A씨 등 전현직 임원 5명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 증선위 메리츠화재 전 사장 검찰 고발, 합병정보로 시세차익 혐의
▲ 메리츠화재 전 사장이 미공개정보를 통한 부당이득 혐의를 받게 됐다.

증선위는 전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메리츠금융지주 합병 계획 발표를 앞두고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함으로써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혐의를 받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2년 11월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방침과 함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다음날 3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최성환 홍콩서 트럼프 둘째 아들 만나, 글로벌 협력 논의한 듯
카카오페이, 계열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1천억 추가 출자 결정
산업부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 689MW 규모 4개소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4168주 매입, 지분율 0.03%로 늘어
카카오뱅크 유니세프와 친환경 기부 마라톤 열어, 기후위기 피해 어린이 지원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젬백..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현대카드·현대커머셜 2025 신입사원 모집, 15일까지 서류 접수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