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 정식 시작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7-16 10:4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 브런치스토리가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구독 서비스인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 정식 시작
▲ 카카오가 16일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출시했다. <카카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지난 1월부터 대표 작가 20여 명과 함께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10일에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참여 작가 사전 모집에 나섰다. 그 결과 단 한 달 만에 3천 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카카오는 창작자가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를 위해 2026년 6월까지 구독료에 대한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행 초기부터 창작자가 수익을 온전히 확보하며 창작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또 멤버십 작가 전원에게 특별 프로필 화면을 제공해 작가의 브랜딩을 돕는다. 

멤버십 전용 글 10편을 발행하고 유료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에게는 파트너 출판사와 연계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연재한 브런치북 중 세 개의 작품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독자에게는 ‘오늘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만 무료’는 브런치스토리가 매일 새롭게 작품 한 편을 선정해, 0시부터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리더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작가의 창작 활동이 진성 독자와 연결되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역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