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07-16 0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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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전통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싸게 파는 행사를 연다.
롯데온은 23일까지 온누리 전문관 ‘온누리 스토어’에서 ‘온누리 빵빵 민생회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롯데온이 ‘온누리 빵빵 민생회복’ 행사에서 국내 주요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온>
경북 안동 북문시장과 서울 독립문 영천시장, 수유재래시장 등 전통시장과 협업해 각 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즉시 할인과 10%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북문시장의 ‘안동한우갈비 밀키트(450g)’와 영천시장의 ‘최가상회 국내산 수제 떡갈비 세트(125g x 9개입, 개별 포장)’ 등이 있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소개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온은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입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트렌드 분석과 상품성 진단, 판매자 역량 점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온은 북문시장 기획전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경품으로는 순금카드 1돈(1명), 안동한우 밀키트(2명), 덕자네 배추김치 5㎏(1명),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3만 원(20명) 등이 있다. 수제 감주와 수정과 세트, 안동쌀 오란다 선물세트, 한우사골 우거지 된장찌개 밀키트 등 북문시장의 인기 먹거리도 경품으로 준비됐다.
응모는 31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13일 발표 예정이다.
차중협 롯데온 B2B사업실장은 “지역 전통시장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