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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아이온2 비롯해 신작 기대감 고조"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7-16 0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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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기대감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16일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KB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상향, 아이온2 비롯해 신작 기대감 고조"
▲ KB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로 25만 원을 제시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아이온2’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5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7%, 10.1% 상향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이온2의 마케팅이 시작되면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아이온2의 5월 말 첫 라이브 방송에 이어 최근 포커스그룹테스트(FGT)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이온2’는 4분기 출시를 앞두고 8월 초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마케팅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LLL, 타임 테이커즈 등 새 슈팅게임 들이 8월 말 게임스컴에서 공개되고,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가 9월 도쿄 게임서에 출품되는 등 신작 기대감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는 이 외에도 미스틸게임즈, 본파이어 등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여기에 중국 판호를 받은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각각 2025년과 2026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88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39.7% 각각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시장 영업이익 기준 예상치인 77억 원도 하회하는 것이다. 

그는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비용 역시 인건비 구조조정 비용이 제외됐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신작 출시가 없는 3분기까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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