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더블유게임즈 독일 '와우게임즈' 인수 마쳐, 3분기부터 실적 반영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7-15 11:1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블유게임즈가 독일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와우게임즈’ 인수를 마쳤다.

더블유게임즈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와우게임즈 인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 독일 '와우게임즈' 인수 마쳐, 3분기부터 실적 반영
▲ 더블유게임즈가 와우게임즈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 9일 와우게임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와우게임즈 지분 100% 인수를 위한 대가로 총 874억 원의 현금을 지급함으로써 이번 거래를 마무리했다.

와우게임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소셜카지노 전문 게임 개발사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에 이어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까지 주요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소셜카지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7위까지 끌어올렸다. 

또 거래가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와우게임즈가 3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와우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이번 인수는 더블유게임즈의 4번째 해외 인수합병(M&A)이며 앞으로도 전략적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 1위 탈환, 4분기도 선두 유지 전망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중국 기업과 거래·협력 제한"
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전략 중추적 역할"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김영섭 "AX 혁신 성공 사례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