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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7-14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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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2025년 상반기 은행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6월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42조7천억 원이다. 
 
하나은행,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 하나은행이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1년 전보다 2조4천억 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1조7383억 원과 확정기여형(DC) 6939억 원이 증가했다.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서는 적립금 증가 1위다.

하나은행은 차별화된 손님맞춤형 연금자산 서비스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3월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를 개시했다.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하나모델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1억 원 이상 잔액을 보유한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도 운영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소중한 연금자산관리 파트너로 하나은행을 선택한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검증된 안정성과 탁월한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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