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내정, 현 한화생명 부사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7-11 16:4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투자증권 수장이 교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신임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장병호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장병호 내정, 현 한화생명 부사장
▲ 한화투자증권이 11일 장병호 한화생명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화투자증권>

장 내정자는 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한 후 그룹 내 금융 및 전략 부문에서 30여 년 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장 내정자는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치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역임해 증권업 내 전문 역량을 키웠다.

이후 한화생명에서는 경영지원팀 담당임원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금융비전유닛 담당임원으로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디지털 혁신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장 내정자의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금융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역량을 증권사업 전반에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