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E&M, 드라마 '도깨비' 덕에 4분기 광고수익 크게 늘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1-05 16:3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광고수익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정 하이투자연구원은 5일 “CJE&M은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등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6년 4분기에 광고수익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CJE&M, 드라마 '도깨비' 덕에 4분기 광고수익 크게 늘어  
▲ 김성수 CJE&M 대표.
도깨비는 2016년 12월2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에 tvN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데 12%대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도깨비에 붙는 15초 방송광고 단가는 1380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CJE&M 방송광고 단가로는 역대 최고치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한 드라마 ‘도깨비’와 ‘푸른 바다의 전설’ 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자회사 실적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파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M의 100% 자회사로 드라마제작사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KPJ를 거느리고 있다. 화앤담 픽쳐스가 ‘도깨비’를 문화창고가 ‘푸른바다의 전설’을 제작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SBS에서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영되고 있는데 17%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CJE&M은 2016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194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된다. 2015년 4분기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