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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 압수수색, '윤석열 부부 공천개입 의혹' 관련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08 1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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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8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자택 및 의원 사무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서울 자택, 김상민 전 검사의 자택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 압수수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부부 공천개입 의혹' 관련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상현 의원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받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9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2022년 재·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김 전 의원과 명씨는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을 청탁하고 자신의 세비 8070만 원을 명씨에게 건넨(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올해 4월 보석 신청이 인용돼 현재는 석방돼 있다. 

김건희씨는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김 전 검사가 공천을 받도록 지역구 현역인 김 전 의원을 김해갑으로 옮겨 출마하게 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전 검사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특수3부에 소속됐고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일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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