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액 1천억 돌파, 방문객 1300만 명 넘어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7-04 15: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신사는 4일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누적 판매 금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무신사 상반기 오프라인 판매액 1천억 돌파, 방문객 1300만 명 넘어서
▲ 무신사의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누적 판매 금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 6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매장 내 모습. <무신사>

이번 실적에는 무신사가 운영 중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3곳과 ‘무신사 엠프티’ 2곳, 자체 브랜드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전국 27개 지점의 판매 성과가 모두 포함됐다. 올해 상반기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는 1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2021년 5월 ‘무신사스탠다드 홍대’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3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 150~200여 개를 집약한 편집숍 형태의 무신사 스토어를 추가로 선보였다.

무신사는 지난 6월 진행한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온라인 판매 금액 2400억 원을 기록했다. 비수기임에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반기 기준 1천억 원 돌파라는 상징적 기록을 세운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