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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글과 손잡고 음성명령 가능한 자율주행차 공개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1-04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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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에서 구글과 손잡고 음성명령이 가능한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7에서 라스베이거스의 전용도로를 따라 자율주행차 ‘아이오닉’을 운행한다.

  현대차, 구글과 손잡고 음성명령 가능한 자율주행차 공개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현대차는 자체 소프트웨어인 ‘블루링크’와 구글의 소프트웨어인 ‘구글 어시스턴트 기술’을 통합해 아이오닉에 적용했다.

아이오닉 운전자는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구글의 기술을 통해 문을 잠그고 불을 켜거나 배터리 충전을 멈추는 등 차의 기능을 목소리로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는 블루링크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해 길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운전자가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권한인증을 위해 구글 어시스턴트에 블루링크 PIN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블루링크는 시동과 도어락, 에어컨 등 자동차의 기능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구글 어시스턴트 기술은 사용자의 요구를 음성으로 인식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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