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트럼프 예산 법안 통과' 뉴욕증시 M7 주가 대부분 올라, 아마존 1.59%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7-04 09: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상승한 채 마감했다.
 
현지시각 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전날보다 1.59% 상승한 223.41달러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예산 법안 통과' 뉴욕증시 M7 주가 대부분 올라, 아마존 1.59% 상승
▲ 현지시각 3일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가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1.58%)·메타(0.76%)·알파벳(0.5%)·애플(0.52%)·엔비디아(1.33%) 주가도 올랐다.

반면 테슬라(-0.1%)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미국증시에 특별한 소식은 없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예산 조정안인 ‘OBBB’ 법안이 통과됐다.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하원에서 가결된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법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하반기 미국의 관세 잡음이 완화될 것이며, 감세와 규제완화의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법안에는 자국 산업 강화를 위한 세액 공제 등이 포함돼 있어, 뉴욕증시 대형주들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7% 오른 4만4828.53, 나스닥은 1.02% 상승한 2만601.1, S&P500지수는 0.83% 높아진 6279.35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