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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871만 원대 상승, 트럼프 감세법안 미국 의회 통과하며 반등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04 0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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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871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산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A)’를 통과시키자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 1억4871만 원대 상승, 트럼프 감세법안 미국 의회 통과하며 반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산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7% 오른 1억4871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모두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9% 오른 351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22% 오른 306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9% 오른 20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30%) 비앤비(1.01%) 유에스디코인(0.37%) 트론(0.78%) 도지코인(1.74%) 에이다(2.2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 예산안을 통과시킨 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최저치에서 11만500달러(약 1억5066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 법안은 대규모 감세와 부채한도 상향 등 시장 내 유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에서는 유동성이 확대되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가상화폐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바라본다.

이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며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하원을 통과한 최종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 승인을 받기 위해 백악관으로 보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최종 서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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