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수 상승으로 원유 수요 증가 기대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7-02 08:4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52%(0.34달러) 상승한 6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수 상승으로 원유 수요 증가 기대
▲ 중국 허난성의 한 메이크업 도구 제조 공장.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55%(0.37달러) 오른 67.1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의 8월 증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진 영향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5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선(50)을 상회하며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제조업지수도 전월치를 상회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축유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