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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566만 원대 하락, 스트래티지 비롯 250개 기업 비트코인 축적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7-01 0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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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66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시장에서는 미국 스트래티지를 시작으로 기업 대차대조표(Balance Sheet)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기업 및 기관 단위 가상화폐 투자가 활성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4566만 원대 하락, 스트래티지 비롯 250개 기업 비트코인 축적
▲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기념주화.

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0% 내린 1억456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03% 오른 3047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86% 오른 2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0.5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7% 내린 33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59%) 비앤비(-0.17%) 유에스디코인(-0.51%) 도지코인(-3.02%) 에이다(-1.3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기업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한 기업이 26개 늘었다. 이는 이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대차대조표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 수는 모두 250개로 집계됐다.

회사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자는 의견을 처음 제기한 것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매입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후 스트래티지 주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대리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매수 자금을 조달하고자 채권을 발행하는 세일러 회장의 전략은 지지를 받았다”며 “채권 발행을 늘려도 스트래티지 주가는 오히려 계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6월 한 달 동안 스트래티지 주가는 약 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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