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겸임, "8월 전당대회까지 '관리형 비대위' 체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30 16:0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김용태 비대위장 임기가 오늘 마무리되기 때문에 내일(1일)은 새 비대위원장으로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힘 송언석 비대위원장도 겸임, "8월 전당대회까지 '관리형 비대위' 체제"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원내대표는 이어 "내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는 이날 종료된다. 국민의힘은 7월1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송언석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한다.

또 이번 이번 '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송 원내대표는 "비대위는 사실상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당 의사결정 기구가 된다"며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기엔 제약 조건이 있지만 이 비대위에서부터 우리 당이 환골탈퇴 해서 거듭날 수 있는 의사결정기구 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상 반대 의견이 없었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해줬다"고 덧붙였다. 

비대위원은 초재선 및 3선, 4선 이상 의원과 원외 인사 등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