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미아9-2구역 재건축 수주, 6358억 규모

박창욱 기자 cup@businesspost.co.kr 2025-06-29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지난 28일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미아9-2구역 재건축 수주, 6358억 규모
▲ 서울 미아9-2구역 재건축 조감도

미아9-2구역 재건축은 미아동 137-72번지 일대 10만2371.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1759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358억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보도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북서울 꿈의 숲이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 기업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북한산, 북서울 꿈의 숲 같은 주변 자연을 닮은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커뮤니티는 복층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을 만들며 단지 내 2개 동 옥상층에는 360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을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강북을 대표할 명품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범현대가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