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소제조업의 3월 기준 평균 일급이 지난해 6월보다 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지난 3월 기준 11만4007원으로 작년 6월보다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3월 기준 평균 일급이 지난해 6월보다 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조사는 매출액 3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9만830원으로 0.8% 올랐다. 작업반장은 13만8737원으로 2.5%, 부품조립원은 10만2680원으로 4.4% 각각 상승했다.
금속재료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7만916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과제빵떡제조원이 8만503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에 공표된 조사노임은 다음 달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 기준 단가로 적용된다. 세부 상세한 조사 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