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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너 2세' 김동준 이사회 공동의장 맡아, 이사회 진입 3개월 만에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6-27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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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의 이사회 공동의장에 오른다.

키움증권은 27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서 김 대표가 이사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오너 2세' 김동준 이사회 공동의장 맡아, 이사회 진입 3개월 만에
▲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김 대표는 3월 키움증권 사내이사로 선임돼 이사회에 들어선 지 약 3개월 만에 이사회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김 의장은 1984년생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과 다우기술, 다우데이터 등을 거쳤다.

키움증권은 공시에서 “김동준 사내이사는 회계학 학사, 경영학 석사 및 회계법인 근무경력을 가진 전문가로서 글로벌 사업·내부통제 등 위험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사회 공동의장을 선임함으로써 단독 의장에 대한 권한 집중을 방지하고, 신중한 의사결정으로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사회 공동의장 각자의 전문성을 고려했을 때,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내부통제 관리 의무 이행 관련 감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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