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Cjournal
BpForum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회사채 수요예측 1200억 모집에 2320억 몰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6-27 15: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하며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입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진행한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232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사채 수요예측 1200억 모집에 2320억 몰려
▲ HDC현대산업개발이 회사채 1200억 원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평균 경쟁률 1.9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2년물 700억 원, 3년물 500억 원으로 각각 나눠 모집했고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는 1680억 원, 3년물에는 640억 원이 참여했다.

최종 경쟁률은 평균 1.9대 1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증액해 모두 1510억 원 규모로 확정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종 2년물은 980억 원, 3년 물은 530억 원으로 예정발행금리는 2년물 3.647%, 3년물 4.195% 수준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모두 증권사 7곳이 참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개발·기획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통해 차별화한 ‘디벨로퍼(개발사업자)’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 전반의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디벨로퍼로서의 역량과 재무 건정성을 기반으로 투자자 신뢰를 확보했다”며 “시장과 지속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 자금운용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유럽 넘어 미국 원전시장 조준, 이한우 글로벌 확장 본게임 성과낸다
경찰 'SK텔레콤 해킹사고' 5개국과 공조 수사, 인터넷주소 100여 개 추적 중
과기정통부 2026년 만료 이동통신 주파수 기존 사업자에 전부 재할당, "3G·4G 이..
미국 데이터센터 급증에 올해 전력망 2121억 달러 투자, "소비자 요금에 전가 우려"
테슬라 미국 네바다주에 LFP배터리 설비 완공 임박, "중국산 ESS 대체 이정표"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4%로 국민의힘과 격차 32.9%p
[여론조사꽃] 새정부 인사 '긍정적' 63.2%,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미 관세 한국 스마트폰 부품사도 영향권, CEO "삼성전자가 단가 인하 요구할 것"
CJENM 콘텐츠 특화 AI로 경쟁력 높인다, 애니메이션 '캣 비기' 조만간 공개
[여론조사꽃] 내란특검 '잘하고 있다' 73.3%,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