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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KS', 미국 미식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미식가 입맛 사로잡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6-27 1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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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KS', 미국 미식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미식가 입맛 사로잡아
▲ 미국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 SKS 부스에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가 전시돼 있다.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글로벌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 잡았다.

LG전자는 'SKS'는 현지시각 20일부터 3일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2025)'에 가전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Time)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다채로운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참가해, 4천여 명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를 비롯해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하고,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SKS'의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또 LG전자는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를 비롯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는 150여 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라는 기존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 뼈대다.

2016년 론칭한 'SKS'는 프리미엄 빌트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로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 받는 빌트인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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