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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롯데하이마트 2분기부터 이익 증가, 무더위와 효율가전 환급 지원금 효과"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6-26 1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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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부터 이익 성장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5일 기준 주가는 8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IBK투자 "롯데하이마트 2분기부터 이익 증가, 무더위와 효율가전 환급 지원금 효과"
▲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40억 원, 내년 370억 원으로 추정된다. 

2분기부터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6033억 원, 영업이익은 336.8% 증가한 12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 실적 성장 근거는 판촉사원 직고용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기존점 매출액 감소가 제한되고 있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관련 상품 판매 호조, 비효율 점포 정리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부진한 경기 상황에도 롯데하이마트의 기존점 매출액 감소는 제한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구조조정 및 판매인력 전문성 확대에 따른 효과로 해석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이후 계절성이 뚜렷해지고 있고, 고마진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익 성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0년 정부는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1등급 효율가전 지원금을 3000억 원 사용했다. 당시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비용 환급 대상은 221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추경에는 그때보다 약 9% 증가한 3261억 원의 환급 지원금이 예정되어 있어 관련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2020년 5~7월동안 가전제품 소매판매 성장률은 각각 +12.7%, +24.7%, +12.5% 성장했다. 같은 해 4월에는 +6.7%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경에 따른 효과가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2025년 가전제품 소매 판매 성장률은 1분기 -7.5%, 4월에도 -10.6%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와 동일한 효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추경에 따른 효과를 기대해도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롯데하이마트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2조4002억 원, 영업이익은 713.9% 증가한 14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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