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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6·25 75주년 맞아 평화 강조,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를 만드는 것"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6-25 14: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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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안보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평화를 조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쟁을 다시 겪을 일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올바로 응답하는 길”이라며 “군사력에만 의존해 국가를 지키는 시대는 지났고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6·25 75주년 맞아 평화 강조, "가장 확실한 안보는 평화를 만드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6.35전쟁 75주년 메시지에서 평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다.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오신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동안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과 그 후손들이 더욱 충분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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