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1기 신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체계적 지원' 지차제별 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6-25 13:4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을 지원하는 전문가 조직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신속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1기 신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체계적 지원' 지차제별 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 경기 성남시 1기 신도시인 분당 모습. <연합뉴스>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는 올해 3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설된 위원회다.

이 위원회는 선도지구 주민, 예비사업시행자 등이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안에 관해 분야별 전문자 자문을 사전에 제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별정비구역 조기 지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국토부의 기본방침 및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 이후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돼야 사업시행계획 수립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는 도시·건축·교통·환경·교육 등 심의 항목별 전문가로 구성되고 향후 지방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활용해 조직된다.

특히 학교 신축·이전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검토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을 자문위원회 지원조직에 포함해 학교 이전 필요 때 부지 적합성에 관한 전문의견도 제공한다.

위원회 운영방안을 보면 우선 주민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정비계획 초안을 완성한 뒤 지자체에 자문을 자문위원회가 분야별 검토 의견을 취합한다. 이후 위원회는 대면 자문회의를 개최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총괄 자문 및 분야별 상세 자문을 제공한다.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는 25일 군포시와 26일 부천시를 시작으로 7월에는 고양시, 성남시, 안양시에서도 착수회의를 거쳐 운영된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