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레미아 직원들이 25일 오전 도입된 여덟 번째 기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는 25일 오전 여덟 번째 기체로 보잉의 B787-9 드림라이너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체는 기존 보유 기체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됐다.
좌석 수는 와이드 프리미엄(기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간격 42~46인치 좌석) 35석, 이코노미석 309석 등 344석이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 후 운항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 사례로, 하반기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라며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4번째 예비 엔진 도입도 앞두고 있어, 더욱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항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기재 도입을 계기로 에어프레미아는 인기 노선을 증편하고 새로운 노선 운항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회사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미주노선 4개와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 4개를 운항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