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조은석 내란 특검 윤석열 체포영장 청구, "윤석열은 피의자 중 1인에 불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6-24 19:1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죄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법원에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혐의 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내란 특검팀 공보를 맡고 있는 박지영 특검보는 24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후 5시5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내란 특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체포영장 청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은 피의자 중 1인에 불과"
▲ 내란특검팀이 24일 오후 법원에 윤석열 전 대통령(오른쪽)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은석 내란특검과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를 두고 “체포영장은 조사를 위한 청구이고 윤 전 대통령은 여러 피의자 가운데 1인에 불과하다”며 “다른 피의자들은 모두 조사를 받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조사에 응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검은 수사 기간에 제한이 있고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윤 전 대통령 측에)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집행하려 했을 때 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불응했고 내란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이후인 지난 19일에도 경찰의 세 번째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