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 음료를 정식 상품으로 출시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5일 박카스와 사이다를 혼합해 얼음컵에 넣어 마시는 음료인 ‘얼박사’를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 GS25가 동아제약과 함께 박카스와 사이다를 조합한 '얼박사'를 출시한다. < GS리테일 > |
해당 제품은 동아제약의 대표 음료 박카스와 사이다를 조합한 음료다. 기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온 음용법을 바탕으로 두 기업이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얼박사는 음용 편의성을 고려해 355㎖ 용량의 캔 형태로 제작됐다. 가격은 2300원이다. 냉장 상태에서 바로 마시거나 얼음컵에 부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월부터 8월까지 1+1 행사도 진행한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차별성, 시즌성, 화제성을 모두 고려해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를 정식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얼박사가 여름철 편의점 음료 매출 상승을 견인할 주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