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문체부 '5대 문화강국' 위해 51조 예산 투입 계획, 하나증권 "미스터블루 키다리스튜디오 주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6-19 08: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콘텐츠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정부의) 문화 정책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 위해 5년 동안 5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K-콘텐츠’를 꼽았다.
 
문체부 '5대 문화강국' 위해 51조 예산 투입 계획, 하나증권 "미스터블루 키다리스튜디오 주목"
▲ 미스터블루와 키다리스튜디오 등 콘텐츠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관련 종목으로는 미스터블루와 키다리스튜디오, 콘텐트리중앙, CJENM 등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51조 원 예산 투입 계획을 포함한 업무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세부 실행 계획에 따르면 올해 정부 총지출 대비 1.05%인 문체부 예산 비중을 2030년에는 2%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내놨다.

예산 비중 확대 수준을 고려했을 때 내년 문체부 예산은 8조4607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와 비교하면 20% 늘어나는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문화 콘텐츠 관련 세제혜택 강화 방안이 있었던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용인으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대선 공약에 K-콘텐츠 감세 혜택 정책 포함됐다”며 “드라마, 영화, 웹툰 등 관련주 투자심리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