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 김승연 올해 첫 현장경영은 '불황' 화학계열사, 탄소포집 미래사업 점검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6-17 16: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올해 첫 현장경영은 '불황' 화학계열사, 탄소포집 미래사업 점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현장경영을 진행한 뒤 임직원들과 위기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대상으로 업황이 악화한 석유화학 계열사를 선택했다.

김 회장은 현장 안전을 각별히 강조하면서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탄소포집 설비를 둘러보며 미래사업도 점검했다.

한화그룹은 17일 김 회장이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 내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사업장으로 꼽힌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330만㎡ 규모로 국내외 석유화학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단일 단지 안에 콘덴세이트분해설비(CFU)와 나프타분해설비(NCC),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김 회장의 현장경영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연구개발(R&D) 및 안전경영을 강조할 목적에서 진행됐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세계적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먼저 홍보관을 방문해 공장 운영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현장으로 이동해 주요 생산설비를 점검했다.

대산공장 방재센터를 찾아 디지털 맵 방재 시스템과 원격모니터링시스템(RMS) 기반의 실시간 출동 훈련 시연을 지켜봤다.

공장 주요 시설을 둘러본 김 회장은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올해 첫 현장경영은 '불황' 화학계열사, 탄소포집 미래사업 점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직원들과 오찬을 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화>
김 회장은 “안전은 우리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가치”라며 “그 어떤 기술이나 전략보다 앞서는 본질적 경쟁력이자 지속성장을 가능케하는 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중립 대응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 포집 파일럿 설비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를 살펴봤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미래 사업 개발 차원에서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이를 수소화해 지속가능항공유(SAF)와 친환경 나프타 등을 제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장의 고충을 듣는 등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담대한 도전을 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다”며 “그룹의 에너지·소재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새로운 도약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