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맞손, "사업 초기 실행기반 확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6-17 16:1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맞손, "사업 초기 실행기반 확보"
▲ 허진홍 GS건설 신사업실 실장(오른쪽)과 임성의 유아이그룹 부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통합운영사업 실현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1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UAM 주요 분야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한다.

유아이그룹은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두 기업은 구체적으로 △UAM 초기시장 사업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 협력 강화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실질적 UAM 통합운용체계 구축 △국내 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 협력 모색 등을 공동 수행한다.

GS건설과 유아이그룹은 국토교통부 및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UAM 시범사업을 함께 준비하는 등 초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단순 시범사업 참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UAM 통합운영사업자이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초기 시장에서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유아이그룹과 협력은 실질적 운항사업 역량 확보에 큰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하나증권 "농심 '신라면 툼바' 글로벌 런칭, 계획대로 진행 중"
기아 2026 K5·K8 모델 출시, 가격 K5 2724만 원 K8 3679만 원부터
HD현대 '빌게이츠 설립'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 엔비디아도 동참
'숨고르기' 코스피 장중 2960선 약세, 코스닥도 770선 약보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