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에 AI 비서 '캐시니' 탑재, 사업장 데이터 활용해 답변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6-16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신용데이터(KCD)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에 'AI 비서'가 탑재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8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활용 중인 캐시노트에 고객들의 질문에 답해주는 AI 비서 '캐시니'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노트에 AI 비서 '캐시니' 탑재, 사업장 데이터 활용해 답변
▲ 한국신용데이터가 캐시노트에 AI 답변 서비스 캐시니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캐시니는 사업장의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비서 역할을 해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캐시니는 외부 지식 기반 응답에 국한되는 단순 인터넷 검색형 챗봇과 달리, 캐시노트 내부의 매출·입금 데이터와 고객센터 정보를 활용해 사업자의 질문에 맞춘 응답을 제공한다. 

캐시니는 캐시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회원은 월 최대 155회를 한도로 하루 최대 5회까지 캐시니에게 질문할 수 있다. 첫 이용일에는 특별히 자정까지 최대 50회 사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스탠다드' 회원은 월 1천 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캐시니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도 가격 인상은 없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캐시니 출시를 시작으로 자영업 현장에 AI 기술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향후 음성 인식 기능, 추천 기반 경영 알림, 매출 예측형 질문 응답 기능 등을 추가하고 사업자의 기분에 대한 조언까지 제공이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유광진 한국신용데이터 장부팀 팀장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장님의 경영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캐시노트는 캐시니를 시작으로 더 빠르게, 더 똑똑하게, 더 따뜻하게 사장님의 사업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김건희 지병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특검 수사 변수될 수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출범, 시민사회·학계·법조계 전문가 대거 포진
현대글로비스 에어인천에 500억 더 출자, 모두 2천억 출자해 계열사로 편입 가능성
[오늘의 주목주] '원전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①] 프놈펜 거리 메운 금융사 로고들, 150개 은행의 ..
이재명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첫 해외 방문 "한국 위상 높일 것"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에 원희목 선임,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2940선 반등, 코스닥도 770선 올라
중국 텐센트 넥슨 인수설에 설레발 떨다, 넥슨 지배구조 변화 공감대는 뒷전에 묻혀
아처에비에이션, 인도네시아에 '전기 헬기' 최대 2억5천만 달러어치 판매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