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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상향, 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 전망"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6-16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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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16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 원에서 1만84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SK증권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상향, 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 전망"
▲ 파라다이스 목표주가가 기존 1만6천 원에서 1만8400원으로 높아졌다.

직전거래일인 13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3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는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정책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점이 주목됐다.

나승두 연구원은 “새로운 정부 구성 이후 정책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르면 7월 시행 가능성도 언급된다”며 “파라다이스를 비롯한 국내 호텔·레저 산업 전반에 긍정적 이벤트”라고 말했다.

22일 한일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한일 문화교류 확대 가능성도 예상됐다.

나 연구원은 “일본인 고객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의 추가적 수혜 가능성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4일 공시한 자기주식 소각 결정으로 올해 초 밝힌 기업가치제고와 주주 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입국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4, 5월 카지노 방문객 수와 게임 투입 금액이 늘어났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794억 원, 영업이익 150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0.7%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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