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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직무 수행 '잘할 것' 70%, 윤석열보다 10%p 높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13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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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기대'를 물은 결과 '잘할 것' 70%, '잘못할 것' 2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6%였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직무 수행 '잘할 것' 7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보다 10%p 높아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 첫 주 직무 긍정 전망은 60%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잘할 것'이 '잘못할 것'을 앞섰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잘할 것'이 95%로 집계됐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잘할 것'이 55%, '잘못할 것'이 35%로 집계돼 지역 가운데 가장 '잘못할 것'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잘할 것'이 '잘못할 것'을 앞섰다. 특히 40대(80%)와 50대(79%)에서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크게 우세했다. 20대(61%)와 70대 이상(62%), 60대(65%)에서는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73%가 '잘할 것', 21%가 '잘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진보층의 92%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잘할 것'(45%)과 '잘못할 것'(50%)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8명, 중도 347명, 진보 27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9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22년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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