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 임금협상 소득없이 끝나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2-30 15:4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과 조종사노동조합이 교섭을 벌였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조종사노조 관계자는 30일 “10차 2015년 임금교섭은 파업 후 첫 교섭이었지만 서로의 입장차이만 확인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종사노조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회사와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 임금협상 소득없이 끝나  
▲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조종사노조는 조종사와 일반직의 임금인상률을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종사노조는 2015년 임금에 29% 인상률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회사는 일반직과 같은 수준인 1.9% 이상으로 올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종사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2015년도 임금인상률 1.9%를 받아들이면 2016년 임금협상을 일반직노조보다 먼저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의했다”며 “회사는 여전히 조종사와 일반직에 똑같은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어서 조종사노조가 먼저 2016년 임금협상을 해도 조종사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사노조와 회사는 임금인상률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2017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종사노조 관계자는 “1월15일까지 파업중단 기간에 최대한 집중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교섭결과는 물론 15일 이후 파업 재개 여부조차 불확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조종사노조는 12월22일 11년 만에 파업을 선언하고 조종사노조원 2700여 명 가운데 170여 명이 참여했으나 회사 측과 협상을 재기하면서 일시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1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1조5천억 순매수, 한달 만에 다시 '사자'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신년사, "불확실성 시대 AI는 차이를 만드는 열쇠"
[데스크리포트 1월] 낯선 용어 '생산적 금융'이 성공의 단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데스크리포트 1월] 쿠팡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 다만 서비스를 죽여서는 안 된다
[데스크리포트 1월] 메모리 초호황에 가려진 위기, 삼성전자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