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디지털 시대 맞춤형 건설사업관리(PM)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미글로벌은 30일까지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T(K-디지털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가운데 하나로 교육생들에게 현업 기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비 지원 직업훈련 과정이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PM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교육과정 4기는 7월17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 구로구 코오롱싸이언스밸리에서 PM 직무에 관심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 36명 대상 대면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글로벌의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의진이 실무 중심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고 조건을 충족한 교육생은 훈련장려금을 받는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때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선진 PM 기법인 프리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프리콘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이전 단계와 설계단계, 구매·조달·발주 등 시공 이전 기획단계 전반에 관한 사업관리 기법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