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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미래 건설기술 혁신 스타트업 17곳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6-10 1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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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 분야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과 기술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 미래 건설기술 혁신 스타트업 17곳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 현대건설이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워크숍'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 스케일업,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등 도약기(창업 3~7년 이내)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은 대기업 8곳과 함께 참여해 10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헬스케어, 스마트건설기술, 미래주거, 친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입주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AIT스토리’ △안전 교육 자동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임’ △조경 특화 음향 시스템을 개발하는 ‘어플레이즈’ 등이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건설 폐자재 업사이클링,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라이프케어 기술 등 현대건설이 지향하는 스마트건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주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해 선정기업의 현장 적용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현대건설 내 연구·상품·시공·안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질적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개최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과제 구체화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창업기업 실천서약, 협업 과제 고도화 세미나, 협력기관 특강, 실무 매칭 등이 진행돼 향후 사업화 실행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및 ESG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순한 투자 유치나 기술 검토를 넘어 실질적 시범 적용과 공동 사업화로 연결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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