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설문 결과 공개, "응답자 75% 지역화폐에 기대감"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09 11: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새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 관련 의견을 조사해 발표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회사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53%가 정책 관련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설문 결과 공개, "응답자 75% 지역화폐에 기대감"
▲ 한국신용데이터(KCD)는 9일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소상공인들은 특히 새 정부의 지역 화폐 정책 관련 기대감을 강하게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답한 응답자 53%에 더해 22%가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다’고 대답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4분의 3이 기대감을 보였다. 기대감이 없다는 답변은 전체의 15%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상공인 4462명이 설문 문항을 조회해 1962명이 답변에 참여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설문에 응답한 소상공인들은 자유 답변에서 새 정부의 적극적 소상공인 지원 정책 관련 기대감을 드러냈다”며 “경북 지역에서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실질적으로 지역 화폐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강예원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 총괄 이사는 “경기 침체가 이어진 상황 속 소상공인들은 새 정부의 경기 진작 정책 관련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신용데이터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목소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