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형 LG 올레드 TV 모든 제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2025년형 올레드 TV가 업계 최초로 밝은 시청 환경에서도 완벽한 화질 구현을 인증받았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은 일반적으로 화질 평가가 이뤄지는 암실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이 TV를 시청하는 밝은 실내에서도 얼마나 일관된 고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대낮의 거실 밝기와 유사한 수준인 500럭스(lux) 환경에서 진행됐다.
TUV 라인란드는 이번 인증에서 조명의 영향을 받아 저하되기 쉬운 다섯 가지 화질 영역을 철저하게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주변 환경이 밝아지더라도 △검은색 표현 △컬러 표현 △명암 대비 △계조 정확도 △선명도와 세부 묘사에서 모두 변함없이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
LG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 TV 모든 제품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OLED TV 가운데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로부터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를 획득해, TV가 켜진 뒤 빠른 시간 내 화질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정채철 LG전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S)연구소장 전무는 "이번 인증은 고객의 실제 시청 환경인 밝은 실내 공간에서도 변함없는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질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 올레드 TV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