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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중소기업 진출 지원 행사 열어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6-08 1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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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4~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한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중소기업 진출 지원 행사 열어
▲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롯데마트>

4일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식품·뷰티 분야 중소기업 20곳과 인도네시아 바이어사 24곳이 참여해 수출 상담 130여 건을 하며 950만 달러(130억 원) 규모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은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에 신규 입점을 확정하고 현지 바이어사와 수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마트는 자카르타에 있는 간다리아시티몰에서는 4~8일 ‘롯데마트 플레이마켓’ 팝업 매장 운영했다.

인도네시아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함께 전략 세미나와 현지 대형마트 시장조사, 할랄인증기관(LPPOM) 방문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동남아시아 진출 이후 점포를 인도네시아 48개, 베트남 15개 등 모두 63개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베트남과 몽골, 홍콩 등 14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500여 종 가운데 90% 이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위드 롯데’를 개최하기도 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2년 동안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으로 기업 약 100곳에서 상담 실적 3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롯데마트는 해외에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강점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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