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팬오션 미국 곡물거래 사업 확대, 베트남에 사료용 곡물 총 120만 톤 공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6-05 14:1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팬오션 미국 곡물거래 사업 확대, 베트남에 사료용 곡물 총 120만 톤 공급
▲ 정도식 팬오션 싱가폴법인장(왼쪽)과 응우옌 투안 남 카이안 회장이 현지시각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미국산 사료용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팬오션>
[비즈니스포스트] 팬오션은 현지시각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베트남의 사료용 곡물수입기업인 '카이안'과 미국산 곡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팬오션은 오는 7월1일부터 3년간 총 120만 톤의 미국산 사료용 곡물(옥수수, 대두박, 소맥)을 베트남에 공급한다. 

남미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던 카이안이 미국으로 수입처를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곡물터미널 ‘EGT’의 지분 36.25%를 2020년 인수한 뒤 이를 통해 곡물을 조달, 한국에 미국산 곡물을 공급해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곡물 시장인 베트남에서 추가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