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이사가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GF리테일 >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BGF로지스가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BGF로지스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5일 한국로지스택스학회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물류 체계 및 배송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국내 로지스틱스 산업 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난 28년 동안 매년 정기 학술대회 및 정책 토론회를 통해 각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로지스틱스’는 원자재 조달부터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BGF로지스는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의 물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허브 앤 스포크’는 하나의 중심 물류센터에서 지역별 거점 물류센터로 상품을 모아 보내고 다시 각 점포로 배송하는 구조다.
첨단 물류 설비 도입을 통한 미래 지향적 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년 개장하는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에는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 오토 라벨러, 디지털 피킹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물류 설비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차량 대형화, 자동 피킹 시스템 도입 확대 등 물류 효율화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의 영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물류 혁신과 고객 중심의 운영 철학을 지속 실천하며 고객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물류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일리 라이프 플랫폼'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