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출국 금지, 사무실도 압수수색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6-04 20:1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리박스쿨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출국 금지, 사무실도 압수수색
▲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리박스쿨 사무실 간판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31일 공직선거법 위반, 컴퓨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리박스쿨 측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6월1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리박스쿨이 온라인 포털 아이디를 공유해 민주당 인사에 허위 및 비방 댓글을 집단적으로 작성하고 공감수를 높여 상단 노출을 하는 방식으로 여론공작을 펼쳤다는 의혹도 떠올랐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