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회 법사위원장 정청래 "대법관 증원법안 법사위 전체회의서 처리하겠다"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6-04 11:4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첫날 대법관 정원을 늘리는 법안 처리에 나섰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4시 법사위 개최합니다”며 “법원조직법 처리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법원조직법은 대법관 정원을 규정하고 있어 대법관 수를 늘리는 안건을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국회 법사위원장 정청래 "대법관 증원법안 법사위 전체회의서 처리하겠다"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5월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고발사주 의혹으로 탄핵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장)의 첫 정식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법사위 제1소위를 열어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이후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의결한다.

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대법관을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김용민 의원 안과 100명으로 늘리는 장경태 의원 안을 병합해 심리한다. 

박범계 의원도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안을 발의했지만 ‘비법조인 대법관’ 논란으로 철회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에서 개정안이 의결된다면 다음날인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KSOI] 이재명 여야대표 회동 긍정 59.6% 부정 23.9%, 모든 부문에서 긍정..
[KSOI] 이재명 지지율 54.6%로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60.1%
[KSOI] 검찰청 폐지 '공감' 46.6% '비공감' 42.1%, 중도층은 '공감'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한계 분명, '고래' 투자자 매수세 복귀 여부가 관건
SK증권 "롯데관광개발 아직 갈 길 많이 남았다, 하반기 실적도 검증되는 중"
2026 북중미 월드컵에 '기후위험' 경고, 파리 올림픽 '역대급 폭염' 재현 가능성
현대차-LG엔솔 공장 사태 "한국에 교훈" 외신 분석,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려워
한동훈 '남은 건 라방 정치', 당 혼란에 친한계 지적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중국 CATL 리튬광산 조기 가동 준비, 공급 과잉 우려에 주가 급락
[현장] 오픈AI 한국 공략 본격 시동, 소버린 AI 시장 흔들 '초대형 메기'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