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푸드빌 말레이시아에 뚜레쥬르 첫 매장 열어, "동남아 브랜드 입지 강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6-04 09:1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푸드빌이 말레이시아에 뚜레쥬르 1호 매장을 냈다.

CJ푸드빌은 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선웨이피라미드 2층에 새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피라미드점’을 연다고 밝혔다.
 
CJ푸드빌 말레이시아에 뚜레쥬르 첫 매장 열어, "동남아 브랜드 입지 강화"
▲ CJ푸드빌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선웨이피라미드 2층에 새 매장 ‘뚜레쥬르 선웨이피라미드점’(사진)을 열었다. < CJ푸드빌 > 

이 매장은 1월 현지 협력기업인 스트림엠파이어홀딩스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은 기업이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현지기업과 계약을 맺고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뚜레쥬르 선웨이피라미드점은 약 198㎡(6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형 공간으로 구성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주자로 정체성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패스트리와 생크림 케이크 등의 대표 제품뿐 아니라 현지 고객들의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식사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음료 등도 판매한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 운영하고 있는 공장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내 사업 운영과 물류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6월 중 쿠알라룸푸르의 핵심 상권인 선웨이 벨로시티몰에도 추가로 매장을 열기로 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전개해온 건강하고 신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가치를 말레이시아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우수한 맛품질의 제품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