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5-06-02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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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그룹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코오롱은 5월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 코오롱그룹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진행했다. 사진은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왼쪽에서 세번째)이 5월30일 과천시노인복지관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코오롱>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매년 5월 전국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간이다.
코오롱은 13년째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인의 손길로 피어나는 봄, 더 나은 공간과 따뜻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오롱 본사가 위치한 과천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미와 김천, 천안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은 인근 헬로 드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동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과천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싱크대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했다.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은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김영범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이웃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는 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