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9~30일 이틀 동안 대전 유성구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국내 산업계와 함께하는 계통보호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구수력원자력>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망 분야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5월 29~30일 이틀 동안 대전 유성구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국내 산업계와 함께하는 계통보호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전력설비 안전성 강화 및 계통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주요 전력그룹사와 관련 엔지니어링사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발전소 보호설계 개선 사례 공유, 디지털 보호기기의 신뢰성 검증 강화 등 실무 중심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수원은 산업계가 안고 있는 기술적 현안에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워킹그룹 운영을 약속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대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비 안전성과 계통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 계통보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