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920만 원대 강보합, 가격 조정에도 시장 수요 지표 지속 상승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02 08:5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920만 원대에서 강보합하고 있다.

길어지는 조정세에도 비트코인 수요 관련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1억4920만 원대 강보합, 가격 조정에도 시장 수요 지표 지속 상승
▲ 비트코인 관련 시장 지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3분 기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9% 오른 1억49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3% 오른 358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0% 오른 307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41% 오른 2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38%) 도지코인(0.74%) 트론(1.8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8%) 유에스디코인(-0.28%) 에이다(-0.31%)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랭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하기 전 가격 조정을 겪고 있을 수 있다.

크립토랭크는 크립토퀀트 보고서를 인용하며 “조정세에도 비트코인 수요 증가 관련 지표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크립토퀀트 불 스코어 지수는 80이다”고 말했다.

이는 크립토퀀트가 시장 수요 분석에 사용하는 지표로 50 이상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인다.

또 크립토퀀트는 “대규모 자금을 움직이는 ‘고래’ 투자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잔액이 지난 한 달 동안 2.8% 증가했다”며 “이는 가격 상승 랠리를 뒷받침하는 수요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격은 일시적 조정을 겪고 있을 뿐 강세장이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됐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은 12만 달러(약 1억6603만 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고환율'시대, 대박 날 수혜 업종은 무엇일까
[여론조사꽃] 추경호 구속영장 '발부했어야' 62.5%, 중도층도 68.1%
[여론조사꽃] 정치 개입 종교 재단 해산, '공감' 74.4% '비공감' 22.3%
[여론조사꽃] 김건희 징역 15년 구형, '적다' 46.3% vs '많다' 20.8%
한일상의 회장단 '경제연대' 공감대, 최태원 "미래를 같이 설계해야 할 시점"
[여론조사꽃] 3대특검 보완 '2차 특검', '공감' 68.6% '비공감' 29.4%
하나금융 인도 데바나할리ᐧ뭄바이 지점 열어, 강성묵 "글로벌 확장 새 이정표"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9.4%로 1.7%p 하락, 중도층 73.7%
[여론조사꽃] 내란전담재판부 '찬성' 64.9% '반대' 29.7%, TK도 과반 찬성
유럽연합 조만간 '자동차 산업 지원책' 발표,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 포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