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뉴진스 독자 활동 제동 걸어, "위반 때 어도어에 1회당 10억 지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5-30 19:0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원 뉴진스 독자 활동 제동 걸어, "위반 때 어도어에 1회당 10억 지급"
▲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2민사부는 어도어가 신청한 가처분을 인용해 걸그룹 '뉴진스(사진)'에게  전속계약유효확인 1심 선고까지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을 내렸다. 사진은 뉴진스 멤버 5인 <어도어>
[비즈니스포스트] 법원이 걸그룹 ‘뉴진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2민사부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신청한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금지 가처분’과 관련, “뉴진스는 전속계약유효확인에 대한 1심 선고까지 어도어 측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독자적이거나 제3자를 통한 연예활동을 해선 안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결정을 위반할 경우, 1회 당 각 10억 원의 배상금을 어도어에 지급해야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법원은 어도어가 신청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지난 3월 인용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그룹명 ‘NJZ’로 콘서트를 소화하는 등 독자활동할 움직임을 보이자, 어도어 측이 추가로 간접강제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뉴진스가 새로운 그룹명으로 공연하고 신곡까지 발표하면서 지난 3월 내린 가처분 결정에서 정한 의무를 위반했다”며 “의무 이행을 강제하기 위해 뉴진스에 대해 간접강제를 명령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아티스트
돈버러지 어도어. 증명?
언젠가 그 부메랑으로 돌아갈거다..
   (2025-05-31 10:29:38)